작곡가 진은숙, ‘클래식계 노벨상’ 에른스트 폰 지멘스 음악상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 작곡가 진은숙(사진)이 '클래식 음악계 노벨상'으로 불리는 에른스트 폰 지멘스 음악상을 받았다.
독일 에른스트 폰 지멘스 재단과 바이에른 예술원은 25일 진은숙을 에른스트 폰 지멘스 음악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에른스트 폰 지멘스 음악상은 클래식 음악 작곡·지휘·기악·성악·음악학 분야에서 해마다 1명을 선정한다.
클래식 음악계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며, 노벨상이나 필즈상에 비견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 작곡가 진은숙(사진)이 ‘클래식 음악계 노벨상’으로 불리는 에른스트 폰 지멘스 음악상을 받았다. 아시아인으로서 최초 수상이다. 독일 베를린에 거주 중인 진은숙은 “제2의 고향인 독일에서 이렇게 중요한 상을 받게 돼 기쁘고, 전에 받았던 어떤 상보다 영광스럽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독일 에른스트 폰 지멘스 재단과 바이에른 예술원은 25일 진은숙을 에른스트 폰 지멘스 음악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진은숙은 상금으로 25만 유로(약 3억6000만 원)를 받는다.
에른스트 폰 지멘스 음악상은 클래식 음악 작곡·지휘·기악·성악·음악학 분야에서 해마다 1명을 선정한다. 클래식 음악계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며, 노벨상이나 필즈상에 비견된다.
이정우 기자 krusty@munhwa.com
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신당 등장으로 바뀐 선거 구도, 국힘·민주 어느 쪽에 더 유리할까
- [속보] 김정은 “지방에 생필품조차 제공 못해”… 배급망 붕괴 인정
- 나문희 “남편, 운동하다 넘어져 뇌수술…세상 떠나”
- 하필 경찰이 무술 14단…톱 들고 행패부린 남자 최후
- 당적 밥먹듯 바꾼 이언주… 민주당 복당땐 ‘6번째’
- 한예슬 “열살연하 남친과 결혼·임신 계획은…”
- 진중권 “尹·韓 갈등, 김경율 거취로 판가름…김경율 계속 가는 게 대통령한테도 나쁘지 않아”
- ‘현역가왕’, 15%벽 넘었다…전유진·김다현 맞대결 ‘백미’
- 이진주, 사기 피해 고백 “집 2채·20년 모은 재산 모두 잃어”
- 폭설에 제주 발묶인 여행객에 이부진 9년째 ‘무료 숙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