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L코리아' 제작사 "쿠팡 자회사가 제작진 빼돌려" 소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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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 프로그램 'SNL코리아' 시리즈를 만든 제작사가 자사의 제작 인력을 쿠팡 자회사가 빼돌려 손해를 봤다며 거액의 민사 소송을 냈습니다.
'SNL코리아'의 리부트 시리즈를 제작한 에이스토리는 오늘(25일) 소송대리인인 법무법인 디라이트 이병주 변호사를 통해 "쿠팡 자회사 CP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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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 프로그램 'SNL코리아' 시리즈를 만든 제작사가 자사의 제작 인력을 쿠팡 자회사가 빼돌려 손해를 봤다며 거액의 민사 소송을 냈습니다.
'SNL코리아'의 리부트 시리즈를 제작한 에이스토리는 오늘(25일) 소송대리인인 법무법인 디라이트 이병주 변호사를 통해 "쿠팡 자회사 CP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고 밝혔습니다.
에이스토리는 자사 제작2본부의 본부장이었던 안상휘 씨와 그의 배우자인 장 모 씨, 안 씨 부부가 설립한 회사 '우다다스튜디오', CP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제기한 이번 영업방해금지 및 손해배상청구 소송에서 총 70억 원을 청구했습니다.
소송은 지난해 11월 서울중앙지법에 제기됐으며, 변론기일은 아직 지정되지 않았습니다.
(사진=에이스토리 제공, 연합뉴스)
한성희 기자 chef@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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