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고강도 물갈이' 예고에 대구 현역들 속속 예비후보 등록

남승렬 기자 2024. 1. 25. 11:3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4·10 총선은 경선이 원칙'이라는 방침을 밝힌 가운데 대구를 지역구로 둔 현직 의원들도 속속 예비후보 등록을 하고 있다.

25일 대구 정치권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현재까지 국민의힘 소속 현역 국회의원 3명이 예비후보 등록을 완료했다.

재선의 류성걸 의원(대구 동구갑)과 3선의 김상훈 의원(대구 서구)이 지난 22일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초선인 조명희 의원(비례대표)도 같은 날 대구 동구을에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4·10 총선은 경선이 원칙이라는 방침을 밝힌 가운데 대구를 지역구로 둔 현직 의원들도 속속 예비후보 등록을 하고 있다. 사진은 국회의원 배지. 뉴스1 ⓒ News1 자료 사진

(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4·10 총선은 경선이 원칙'이라는 방침을 밝힌 가운데 대구를 지역구로 둔 현직 의원들도 속속 예비후보 등록을 하고 있다.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고강도 물갈이를 예고해 현직도 공천을 장담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인지도를 바탕으로 당내 경쟁자들과의 경선에 대비하려는 행보로 풀이된다.

25일 대구 정치권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현재까지 국민의힘 소속 현역 국회의원 3명이 예비후보 등록을 완료했다.

재선의 류성걸 의원(대구 동구갑)과 3선의 김상훈 의원(대구 서구)이 지난 22일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초선인 조명희 의원(비례대표)도 같은 날 대구 동구을에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재선에 도전하는 김용판 의원(대구 달서구병)은 오는 2월1일 국민의힘 대구시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출마를 공식 선언할 예정이다. 그는 출마 회견 전에 예비후보 등록을 완료할 것으로 전해졌다.

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로 등록하면 선거사무소를 설치할 수 있고, 간판·현판·현수막을 규격과 수량 제한 없이 게시할 수 있다.

또 선거사무장을 포함해 3명 이내의 선거사무원을 선임할 수 있고, 자신을 홍보하는 내용을 적은 명함을 직접 주거나 지지를 호소할 수 있다.

다중이 모이는 공개 장소를 방문해 명함을 돌리거나 지지를 권유할 수도 있다.

pdnamsy@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