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로 듣는 구정 소식지…장애인 정보접근성↑

장혜승 2024. 1. 25.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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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소식지 '금천향기'를 유튜브에서 음성파일로 들을 수 있도록 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소식지 주요 지면을 음성 콘텐츠로 제작해 소식지가 발행되는 매달 25일에 맞춰 금천구 공식 유튜브 채널에 게재한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지면 구독이 어려운 구민들이 구정 정보를 더욱 편리하게 접할 수 있도록 소식지를 음성파일로 제공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구민을 배려한 맞춤형 구정 홍보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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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소식지 '금천향기' 유튜브 음성파일로 제작

서울 금천구(구청장 유성훈)에서는 소식지 금천향기를 유튜브에서 음성파일로 들을 수 있다. 소식지 홍보물. /금천구

[더팩트ㅣ장혜승 기자] 서울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소식지 '금천향기'를 유튜브에서 음성파일로 들을 수 있도록 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소식지 주요 지면을 음성 콘텐츠로 제작해 소식지가 발행되는 매달 25일에 맞춰 금천구 공식 유튜브 채널에 게재한다. 시각장애인뿐만 아니라 저시력자와 어르신들의 정보 접근성을 높인다는 취지다.

기존 소식지는 음성변환 출력 코드인 보이스 아이가 우측 상단에 삽입돼 있었다. 리더기 앱을 별도로 설치하고 지면별로 QR코드를 인식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인공지능(AI) 성우가 제작한 음성 소식지는 25일 발행되는 2024년 2월호부터 만나볼 수 있다. 소식지 상단의 QR코드를 인식하면 유튜브 채널로 이동할 수 있다.

구는 문자알림서비스 및 카카오톡채널 가입자를 대상으로 소식지를 전달할 때 유튜브 연결 링크를 공유할 계획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지면 구독이 어려운 구민들이 구정 정보를 더욱 편리하게 접할 수 있도록 소식지를 음성파일로 제공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구민을 배려한 맞춤형 구정 홍보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zzang@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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