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 썰매장에 대형버스도 지원”…충북 보은군 썰매장 ‘북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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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보은군 겨울철 썰매장 연일 인파가 몰리고 있다.
군은 겨울철 썰매장에 일평균 400여명이 찾고 주말엔 1500명이 넘게 방문한다고 25일 밝혔다.
썰매장은 지난달 22일 개장해 이날 현재까지 1만6909명이 찾았다.
오는 27일 썰매장 마지막 주말엔 인디 밴드 뮤니어처 공연과 28일엔 더문크루의 K-POP댄스, 너의 목소리가 보여 시즌4 프로그램에 출연한 솔로 가수 류기행이 마지막 공연을 장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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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까지 1만6909명 다녀가
충북 보은군 겨울철 썰매장 연일 인파가 몰리고 있다.
군은 지난해에도 썰매장을 운영했다.
올해는 규모를 확대해 18m×80m×6m에 대형 슬로프와 유아용 슬로프, 얼음 썰매장, 눈놀이터, 회전썰매, 미니열차, 에어범퍼카, 에어바운스 등을 설치했다.
또 겨울 먹거리 장터 등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
장소는 뱃들공원 하상주차장이다.
썰매장은 오는 31일까지 매주 월요일을 제외한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무료로 운영한다.
아동과 청소년을 위해 권역별 대형버스를 지원해 이동 편의도 제공한다.
군 관계자는 “썰매장 운영에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썰매장 이용자 만족도 조사 등을 통해 개선점을 찾는 등 더 나은 썰매장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보은=윤교근 기자 segeyu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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