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에 교통사고 두 번내고, 중앙분리대까지 '쿵'…음주측정 거부한 男 입건

최다인 기자 2024. 1. 25.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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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만에 교통사고를 연달아 내고 달아난 30대 남성이 입건됐다.

대전유성경찰서는 교통사고를 두 차례 내고, 도주한 A(30대) 씨를 도로교통법상 음주특정 거부와 사고 미조치 혐의로 입건, 수사 중이라고 25일 밝혔다.

A 씨는 지난 24일 밤 10시 38분쯤 유성구 화암동에서 주행하다 앞서가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오른쪽 뒷문을 추돌한 뒤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이후 순찰 근무 중이던 경찰에 붙잡혔지만, A 씨는 음주 측정을 끝까지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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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일보DB

하루만에 교통사고를 연달아 내고 달아난 30대 남성이 입건됐다.

대전유성경찰서는 교통사고를 두 차례 내고, 도주한 A(30대) 씨를 도로교통법상 음주특정 거부와 사고 미조치 혐의로 입건, 수사 중이라고 25일 밝혔다.

A 씨는 지난 24일 밤 10시 38분쯤 유성구 화암동에서 주행하다 앞서가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오른쪽 뒷문을 추돌한 뒤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또 그대로 화암네거리를 달리다가 신호대기 중이던 택시 뒷편까지 들이받고, 중앙분리대와 연석을 충돌한 혐의도 있다.

이후 순찰 근무 중이던 경찰에 붙잡혔지만, A 씨는 음주 측정을 끝까지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A 씨가 들이받은 피해 차량 운전자들의 부상 여부를 조사, 뺑소니 혐의 적용에 대해 결정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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