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기어, 현대차에서 1836억 규모 전기차 부품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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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동(000490)그룹의 파워트레인(Power-train) 전문기업 대동기어가 현대자동차로부터 1836억원 규모의 전기차 핵심 동력 전달 부품 공급 계약을 맺었다.
회사측은 이번 수주가 대동기어가 내연기관 기반의 자동차, 중장비, 농기계 등의 동력 전달 부품 공급 기업에서 전기차, 모빌리티, 로봇 등의 미래 모빌리티 핵심 부품 기업으로 본격적으로 사업을 확장하는 시작점이라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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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노희준 기자] 대동(000490)그룹의 파워트레인(Power-train) 전문기업 대동기어가 현대자동차로부터 1836억원 규모의 전기차 핵심 동력 전달 부품 공급 계약을 맺었다.
회사측은 이번 수주가 대동기어가 내연기관 기반의 자동차, 중장비, 농기계 등의 동력 전달 부품 공급 기업에서 전기차, 모빌리티, 로봇 등의 미래 모빌리티 핵심 부품 기업으로 본격적으로 사업을 확장하는 시작점이라 봤다. 대동기어는 전기차와 모빌리티의 글로벌 산업 트렌드, 50년간 구축해온 내연 기관 동력 전달 부품 사업 역량, 그룹의 모빌리티와 로봇 사업에 대한 공격적인 투자 등으로 전기차 핵심 부품의 빠른 사업 경쟁력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판단해 지난해 이 사업에 본격 뛰어들었다.
노재억 대동기어 대표는 “이번 수주를 바탕으로 국내외 전기차 시장 사업 확대 및 모듈화 부품 사업 영역 확장을 지속 추진해 나갈 것이다”며 “그간 구축한 내연기관 동력 전달 부품의 기술, 생산, 영업 등 사업 노하우를 기반으로 전략적으로 사업을 육성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노희준 (gurazip@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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