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지지율 1%p 하락 31%… 총선 지지도 與 42%·野 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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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새해들어 연이어 소폭 하락했다.
조사에 따르면 윤 대통령 국정운영에 대해 '잘하고 있다'는 긍정 평가는 2주 전 직전 조사보다 1%p 하락한 31%로 나타났다.
올해 4월 총선에서 '국정운영을 더 잘하도록 정부와 여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응답은 42%로 39%로 직전 조사 대비 3%p 상승했고, '정부와 여당을 견제할 수 있도록 야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응답은 48%로 2%p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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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새해들어 연이어 소폭 하락했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는 지난 22∼24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1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전국지표조사(NBS) 결과를 11일 발표했다.
조사에 따르면 윤 대통령 국정운영에 대해 ‘잘하고 있다’는 긍정 평가는 2주 전 직전 조사보다 1%p 하락한 31%로 나타났다.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직전조사와 동일한 61%였다.
올해 4월 총선에서 ‘국정운영을 더 잘하도록 정부와 여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응답은 42%로 39%로 직전 조사 대비 3%p 상승했고, ‘정부와 여당을 견제할 수 있도록 야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응답은 48%로 2%p 하락했다.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 33%, 더불어민주당 30%, 정의당 2%, ‘지지 정당 없음·모름·무응답’ 26%였다. 국민의힘은 이전 조사 때보다 3%P 올랐고, 민주당은 3%p 떨어졌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직무수행 평가는 긍정 35%, 부정 56%로 부정 평가가 11%p 높았다. 반면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직무수행 평가는 긍정47%, 부정 40%로 긍정 평가가 7%p 높았다.
이번 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 면접 방식으로 이뤄졌고, 응답률은 17.7%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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