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혜동 구속 심사 30분 만에 종료…취재진 질문에 묵묵부답(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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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거 김하성 선수(28·샌디에이고 파드리스)를 협박해 돈을 뜯어냈다는 혐의를 받는 전직 프로야구 선수 임혜동씨(27)에 대한 구속영장 심사가 30분 만에 종료됐다.
임씨는 25일 오전 11시6분쯤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마치고 서울중앙지법을 나와 강남경찰서로 향했다.
임씨의 구속 여부는 이르면 이날 오후 결정될 전망이다.
서울중앙지법 유창훈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앞서 이날 오전 10시30분 공동공갈 혐의로 임씨에 대한 영장심사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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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혜연 기자 = 메이저리거 김하성 선수(28·샌디에이고 파드리스)를 협박해 돈을 뜯어냈다는 혐의를 받는 전직 프로야구 선수 임혜동씨(27)에 대한 구속영장 심사가 30분 만에 종료됐다.
임씨는 25일 오전 11시6분쯤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마치고 서울중앙지법을 나와 강남경찰서로 향했다. 임씨의 구속 여부는 이르면 이날 오후 결정될 전망이다.
검은색 정장 차림의 임씨는 굳은 표정으로 취재진 앞을 지나치며 경찰과 함께 차량을 타고 법원을 빠져나갔다. "영장심사에서 혐의를 인정했나" 등 취재진 질문에는 묵묵부답으로 일관했다.
서울중앙지법 유창훈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앞서 이날 오전 10시30분 공동공갈 혐의로 임씨에 대한 영장심사를 시작했다.
임씨는 2021년 2월 강남의 한 술집에서 김씨와 몸싸움한 뒤 병역 특례를 받는 김씨를 협박해 합의금 4억원을 받았다는 혐의를 받는다. 여기에 김씨의 전 에이전트사 팀장 A씨가 공모한 혐의로 조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11월 김씨가 임씨를 고소하자 임씨는 김씨로부터 상습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고 이에 김씨는 임씨를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로 추가 고소했다.
임씨는 류현진 선수에게도 현금을 요구해 3억8000여만원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hy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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