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현 "이낙연이 왜 계양을에… 이준석이 안철수와 분당서 붙어라"

김지은 기자 2024. 1. 25.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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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현 새로운미래 창당준비위원장은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를 향해 "분당에 가서 안철수 의원과 붙으면 관객이 1000만 명은 넘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 대표가 이낙연 새로운미래 인재영입위원장에게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지역구인 인천 계양을 출마를 제안한 데 대해 비유한 것이다.

그러면서 "복수혈전 영화를 찍는 거라면 이 대표가 분당에서 안철수 위원장과 붙으면 관객이 1000만 명 넘을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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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현 전 국회부의장. 사진=연합뉴스

이석현 새로운미래 창당준비위원장은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를 향해 "분당에 가서 안철수 의원과 붙으면 관객이 1000만 명은 넘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 대표가 이낙연 새로운미래 인재영입위원장에게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지역구인 인천 계양을 출마를 제안한 데 대해 비유한 것이다.

이 창준위원장은 25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이준석 대표께서 아이디어 차원에서 말씀했나 모르겠는데, 인천 계양을에 우리가 왜 가냐"라며 "복수혈전 영화 찍으러 가는가"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복수혈전 영화를 찍는 거라면 이 대표가 분당에서 안철수 위원장과 붙으면 관객이 1000만 명 넘을 것"이라고 했다.

이 창준위원장은 "이 대표가 지금 신당을 만드는 것은 침몰하는 대한민국을 이렇게 세우겠다는 명분을 갖고 지금 우리가 만들고 있는 것"이라며 "사사로운 감정으로 누구한테 분풀이하려고 신당을 만드는 게 아니다"라고 했다.

이 창준위원장은 이낙연 위원장의 지역구 출마설과 관련 "제가 보기에는 고민하지 않는다"며 "지원유세를 다녀야지, 자기 지역 선거를 하고 다니면 잠시 플래시는 받겠지만 이에 관심이 없다"고 밝혔다.

미래대연합과의 공동 창당에 대해선 "미래대연합 측이 서로 의견이 하나로 안 모아졌다. 다섯 분이나 되니 결정이 신중하다"며 "이번 주 중에는 결말을 낼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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