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영웅 팬덤, 저소득 어르신 위해 기부·봉사···한파도 녹인 선행
이선명 기자 2024. 1. 25. 11:25
가수 황영웅 팬덤이 선한영향력을 펼쳤다.
사단법인 해피기버는 지난 18일 황영웅 팬카페 파라다이스에서 저소득 어르신 지원을 위한 후원금 500만원을 기부했다고 25일 밝혔다.
파라다이스에서 기부한 후원금은 겨울 침구, 간편식 등 저소득 어르신들의 겨울나기를 위한 물품 지원에 사용됐다. 이에 그치지 않고 파라다이스 회원들이 직접 어르신 가정에 방문해 식사와 물품을 전달했다.
황영웅은 지난달 16일부터 내달 21일까지 진행되는 전국투어 팬 콘서트를 진행 중이다. 선한스타 가왕전 상금 전액을 기부하는 등 국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파라다이스는 “황영웅의 뜻을 이어가고자 첫 번째 미니앨범 발매 기념 기부에 이어 지속적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고 회원들의 마음이 온전히 전해져 어르신들이 조금이나마 건강하고 따뜻하게 겨울을 보내시기를 바란다”고 했다.
해피기버 권태일 이사장은 “겨울철 최약계층인 저소득 어르신들에게 꼭 필요한 지원이 이뤄졌고 매서운 한파가 찾아오기 이전 모든 가정에 물품이 전달될 수 있어 다행이었다”며 “추운 겨울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준 파라다이스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했다.
이선명 기자 57k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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