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만 전주을 예비후보, 전주·김제 철도 통합 역사 신축 공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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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박진만 전주을 예비후보는 25일 전주·김제 철도 통합 역사 신축 공약을 발표했다.
박 예비후보는 이날 전북특별자치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주시 효자동부터 김제시 검산동을 잇는 716번 지방도 일원에 전주·김제 철도 통합 역사를 신축하고 호남선과 전라선의 분기지를 해당 통합 역사로 옮겨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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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박진만 전주을 예비후보는 25일 전주·김제 철도 통합 역사 신축 공약을 발표했다.
박 예비후보는 이날 전북특별자치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주시 효자동부터 김제시 검산동을 잇는 716번 지방도 일원에 전주·김제 철도 통합 역사를 신축하고 호남선과 전라선의 분기지를 해당 통합 역사로 옮겨야 한다"고 밝혔다.
박 예비후보는 "현재의 호남 전라선 분기점은 전북의 최북단에 치우쳐 있어 전북 발전의 역할은 미비한 실정"이라며 "전북특별자치도 중심방향으로 분기점을 이동해서 전북 14개 시군의 교통 편의와 발전을 이룩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통합 철도 역사를 통해 활발한 물류 네트워크가 형성되면 통합역 주변을 중심으로 대규모 새로운 산업단지를 조성하고 신세대 제조업 공장의 유치를 통해 인구소멸을 막는 것은 물론 인구 유입을 통해 전주, 김제 나아가 전북지역을 아우르는 신성장 동력의 확보가 가능하다"고 주장했다.
박 예비후보는 지역간 갈등 우려에 대해서는 "익산역이 호남선과 전라선의 분기점이라는 상징성을 포기하겠느냐는 많은 설득과 노력이 필요하다"며 "별도의 정책적 배려가 있어야겠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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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CBS 남승현 기자 nsh@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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