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 2대 들이받고 도주한 뒤 음주 측정 거부한 30대 입건

양동훈 2024. 1. 25.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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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유성경찰서는 사고를 내고 도주한 뒤 출동한 경찰의 음주 측정을 거부한 30대 남성 A 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어젯밤 10시 반쯤 대전 유성구 일대에서 자신의 차를 몰다가 SUV 차량과 신호 대기 중이던 택시를 들이받고 그대로 도주한 혐의를 받습니다.

추가로 도주하던 A 씨는 역주행을 시도하다 중앙분리대 연석을 들이받았고, 출동한 경찰이 음주 측정을 요구하자 끝까지 거부한 거로 전해졌습니다.

YTN 양동훈 (yangdh0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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