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장기 출발 GTX-D 서울 강남 직결된다

강승훈 2024. 1. 25.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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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김포에서 출발하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D 노선이 서울 강남까지 곧장 이어진다.

향후 시민들의 서울생활권이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25일 김포시에 따르면 이날 국토교통부가 밝힌 GTX-D·E·F 신설 노선은 5차 국가 철도망 계획에 전체를 함께 반영시켰다.

김포를 포함한 GTX-D 노선은 장기에서 인천 검단∼계양∼대장∼부천종합운동장∼광명시흥∼가산∼신림∼사당∼삼성∼잠실∼강동∼교산이 우선으로 직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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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들 서울생활권 더욱 확대될 전망
5호선 연장 이은 철도망 확충 ‘쾌거’

경기 김포에서 출발하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D 노선이 서울 강남까지 곧장 이어진다. 향후 시민들의 서울생활권이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25일 김포시에 따르면 이날 국토교통부가 밝힌 GTX-D·E·F 신설 노선은 5차 국가 철도망 계획에 전체를 함께 반영시켰다.

2구간에 걸쳐 진행하고 1단계 구간은 2035년 개통을 목표로 잡았다. 김포를 포함한 GTX-D 노선은 장기에서 인천 검단∼계양∼대장∼부천종합운동장∼광명시흥∼가산∼신림∼사당∼삼성∼잠실∼강동∼교산이 우선으로 직결된다. 이후 팔당으로 연장시킨다.
국토부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는 ‘김포골드라인 단기 혼잡 완화 방안’도 함께 발표했다. 교통 불편지역 맞춤형 대책이다. 김포가 유일하게 최우선 도시로 선정, 중앙정부 관심사의 중심에 있음이 방증됐다는 평이다.

주요 내용은 △광역버스 등 공급 확대 △올림픽대로 버스전용차로 도입 △차량 증편 및 안전인력 확대 △혼잡도 앱 개발 등이다. 시는 김병수 시장이 지난해 4월 관내 도시철도에서 일어난 혼잡사고 뒤 지속적으로 진행 중인 정기회의를 통해 대광위·서울시와 협의해 온 것들이 반영된 것으로 판단했다.

지역에서는 최근 골드라인 혼잡률 완화를 위한 궁극적 대안으로 꼽히는 서울지하철 5호선 김포 연장의 가닥이 잡힌 직후의 추가적인 교통난 해소 분야 희소식이다. 김 시장은 “시민의 입장에서 최선의 결과를 도출하려는 생각뿐”이라면서 “‘김포 지하철시대’에서 5호선과 GTX-D는 시작이며 최종 목표가 아니다”고 강한 의지를 전했다.

김포=강승훈 기자 shka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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