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현, PGA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 첫날 공동 34위로 출발

문대현 기자 2024. 1. 25.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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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현(26·신한금융그룹)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총상금 900만달러) 공동 34위로 출발했다.

김성현은 2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토리파인스 골프클럽 남코스(파72·7765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3개를 묶어 3언더파 69타를 작성해 공동 34위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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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훈 공동 72위, 공동 108위
김성현이 26일 부산 기장군 아시아드컨트리클럽에서 열린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백송홀딩스-아시아드CC 부산오픈 1라운드에서 14번홀 티샷을 하고 있다. (KPGA 제공) 2023.10.26/뉴스1

(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김성현(26·신한금융그룹)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총상금 900만달러) 공동 34위로 출발했다.

김성현은 2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토리파인스 골프클럽 남코스(파72·7765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3개를 묶어 3언더파 69타를 작성해 공동 34위가 됐다.

선두 케빈 유(대만·8언더파)와는 5타 차다.

이달 초 소니오픈에서 공동 30위를 기록했던 김성현은 지난주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에서 컷 탈락하며 기세가 꺾였다.

그러나 이 대회에서 무난하게 출발하며 남은 라운드 도약을 꾀했다.

이번 대회가 열리는 토리파인스는 남코스와 북코스로 나뉘어 진행되는 것이 특징이다.

김성현은 전장이 더 길어 상대적으로 어려운 것으로 평가되는 남코스에서 플레이 해 3타를 줄이며 선전했다.

한편 지난주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에서 공동 25위를 기록한 이경훈(33·CJ)은 북코스에서 버디 4개, 보기 3개로 공동 72위(1언더파 71타)에 위치했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 공동 4위를 차지했던 임성재(26·CJ)는 남코스에서 버디 2개, 보기 3개로 흔들리며 공동 108위(1오버파 73타)에 그쳤다.

디펜딩 챔피언 맥스 호마(미국) 남코스에서 2언더파 70타를 쳐 공동 48위에 올랐다.

eggod61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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