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R] 기아 "중국, 가장 어려운 시장…현지법인 증자계획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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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우정 기아(000270) 재경본부장(부사장)은 25일 '2023년 4분기 영업실적 컨퍼런스콜'에서 "중국 법인이 자체적인 유동성을 확보하는 부분으로 계획하고 있고, 결론적으로 지금은 증자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주 본부장은 "중국은 가장 어려운 시장이다. 경쟁이 심화하고 저가 위주로 구성돼 있어 시장점유율을 확보하고 수익성을 개선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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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공장 설립, 시장 급변해 여러가지 각도로 재검토"
(서울=뉴스1) 박주평 금준혁 기자 = 주우정 기아(000270) 재경본부장(부사장)은 25일 '2023년 4분기 영업실적 컨퍼런스콜'에서 "중국 법인이 자체적인 유동성을 확보하는 부분으로 계획하고 있고, 결론적으로 지금은 증자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기아는 중국에 합작법인 둥펑위에다기아를 두고 있다.
주 본부장은 "중국은 가장 어려운 시장이다. 경쟁이 심화하고 저가 위주로 구성돼 있어 시장점유율을 확보하고 수익성을 개선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이어 "일단 중국에서 버티는 가운데 미래를 기대하기 위해 EV5를 출시했고, 성공의 첫 출발을 위한 전환점으로 작용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주 본부장은 태국 현지 공장 설립과 관련해서는 "태국 정부와 원하는 방향으로 협상이 진행되지 않는 부분이 있고, 시장 상황이 급변하고 있어 여러 가지 각도로 재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당장 들어간다, 만다 말씀드릴 상황은 아니고 검토 중인 정도로 이해해달라"고 했다.
ju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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