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철도·도로 지하화, 제일 중요한 건 돈…민간 투자 유발해 속도감 있게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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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25일 "철도·도로 지하화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돈"이라며 "철도 지하화 특별법이라는 법적 제도적 여건이 만들어졌으니 많은 민간 투자를 유발해서 속도감 있게 추진될 것이라 확실한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특별법은 현 철도부지, 도로부지를 현물출자할 수 있게 해서 민간 투자를 받아 자금을 마련하고, 사업을 추진해서 생긴 유동성과 이익을 잘 분배하는 구조를 짠 것"이라며 "정부가 중심적 역할을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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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25일 "철도·도로 지하화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돈"이라며 "철도 지하화 특별법이라는 법적 제도적 여건이 만들어졌으니 많은 민간 투자를 유발해서 속도감 있게 추진될 것이라 확실한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경기도 의정부청사 대강당에서 '교통'을 주제로 한 6차 민생토론회를 마무리하며 이같이 말했다.
윤 대통령은 "특별법은 현 철도부지, 도로부지를 현물출자할 수 있게 해서 민간 투자를 받아 자금을 마련하고, 사업을 추진해서 생긴 유동성과 이익을 잘 분배하는 구조를 짠 것"이라며 "정부가 중심적 역할을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또 "주민들의 교통불편을 해소하고, 그야말로 저녁이 있는 삶. 아침의 여유, 가족과 함께할 수 있는 삶을 위해 저희가 주거와 함께 필수적인 교통 정책을 논의하고 여러분의 말씀을 들었다"며 "지역과 지역을 초연결하는 핵심은 속도다. 물리적인 이동에 있어 빠른 속도로 이동할 수 있게 해야 초연결이 만들어지고, 메가시티도 어디에 편입해 덩치가 커지는 것이 아니라 빠른 이동속도를 통해 대한민국 국토가 초연결 될 때 가장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고, 그것이 국가 전체의 경제적 가치, GDP 등을 향상시킬 기반이 된다"고 짚었다. 윤 대통령은 "교통문제는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는 측면에서 당연히 시작해야 하는데 국가 전체, 경제 관점 또 국제사회와 대한민국을 초연결하는 관점에서, 우리 경쟁력 측면에서 적극적 보고 추진해야 한다"고 피력했다.
윤 대통령은 토론회에 앞서 모두발언을 하면서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출퇴근 30분 시대'를 열고, 지방에도 GTX급 고속 광역급행철도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부산-울산-경남, 대구-경북, 대전-세종-충청, 광주-전남 총 4개 대도시권에 광역급행철도(x-TX 프로젝트)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토론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참석한 국민 50명, 교통 및 도시계획 전문가, 지자체 및 공공기관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정부에서는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 김윤상 기획재정부 2차관 등이, 대통령실에서는 이관섭 비서실장, 성태윤 정책실장, 황상무 시민사회수석, 박춘섭 경제수석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김미경기자 the13ook@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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