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대구경북, 경북북부 경제 현안 분석 연구자 공모

[대구=뉴시스] 김정화 기자 =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는 경북북부지역 경제 현안을 분석하고 정책 대안을 마련하기 위한 외부연구용역 연구자를 공모한다고 25일 밝혔다.

연구는 안동, 영주, 문경, 상주, 예천, 의성, 영양, 봉화, 청송 등 경북 북부지역 경제 현안을 분석하고 지역발전을 위한 정책대안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학교수, 연구기관 연구원 등 해당 분야 전문가 등이 대상이며 전문가 2-3인으로 구성된 그룹으로도 응모할 수 있다. 연구주제는 경북 북부지역 주력산업, 실물경제, 인구 및 노동 등 지역경제 관련 주요 현안이다.

연구 기간은 계약 체결일로부터 5개월 이내며 선정된 연구자는 연구 진행 상황과 결과를 각각 중간세미나와 경북북부지역 발전세미나를 통해 발표한다. 과제 평가에 따라 2000만원 이내 원고료를 지급한다.

최종보고서는 등재 학회학술지에 게재 가능한 수준의 논문 형태로 작성해 제출해야 한다. 논문 저작권은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와 연구자에게 공동으로 귀속된다.

필요시 보도자료 배포 및 언론사 인터뷰, 유관기관 앞 자료 전달 등을 통해 연구 결과를 활용할 수 있다. 한국은행 다른 부서와 타 주제로 연구용역 수행 중일 경우 별도로 명시해야 한다.

연구자는 연구 결과를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의 동의하에 학술지 게재 등에 활용할 수 있다.

연구목적 및 취지 부합 여부, 연구 방법의 타당성, 연구 결과의 활용도 등을 심의해 연구자를 선정하며 해당자가 없다고 판단되는 경우 선정하지 않을 수도 있다.

응모 방법은 다음 달 18일까지 연구계획서, 이력서, 개인정보 수집·이용 동의서를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jungk@newsis.com

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