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중기 특별지원자금 운영에 창원상의 '환영'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창원상공회의소가 한국은행 경남본부가 중소기업 한시 특별지원자금 운영에 들어감에 따라 환영 의사를 내비쳤다.
이번 특별지원자금은 고금리 상황의 지속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남지역 중소기업의 금융비용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재호 창원상의 회장은 "한국은행 경남본부가 운용하는 이번 특별지원자금은 지역 기업의 활로 모색과 경기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 기업이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상의 "지역 기업 활로·경기 활성화 기대"
창원상공회의소가 한국은행 경남본부가 중소기업 한시 특별지원자금 운영에 들어감에 따라 환영 의사를 내비쳤다.
경남본부는 2월 1일부터 6개월 간 특별지원자금 운영한다. 이번 특별지원자금은 고금리 상황의 지속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남지역 중소기업의 금융비용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은행 경남본부가 시중은행을 통해 추가로 지원하는 특별지원자금의 규모는 6314억 원이다. 상시지원자금인 5894억 원보다 큰 금액으로 이를 통해 1조 5000억 원의 중소기업 연관 대출지원 효과가 추가로 발생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방중소기업지원자금은 기준금리(3.5%)보다 낮은 수준인 2.0%의 조달금리를 적용해 시중은행에 공급한 후 이를 중소기업에 10억 원 이내에서 지원토록하는 제도다. 경남지역에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과 개인사업자가 지원 대상이다. 단 자금조달 여력이 양호(1~3등급)한 중소기업과 주점업, 금융·보험업, 부동산업, 도박업 등 일부 업종은 제외된다.
최재호 창원상의 회장은 “한국은행 경남본부가 운용하는 이번 특별지원자금은 지역 기업의 활로 모색과 경기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 기업이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창원상의는 올해 지역 기업의 최대 리스크로 자금조달을 꼽고 있는 점을 들어 경남도 금융기관간담회 등에 중소기업지원자금의 한도 상향을 건의한 바 있다.
창원=박종완 기자 wan@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개미들 놀랄 ‘빅뉴스’ 떴다…백종원 더본코리아 올 코스피 입성 추진 [시그널]
- 당첨금 15억인데…인천 로또 1등 주인 끝까지 안 나타나 '복권기금 귀속'
- 같은 대학교 여학생 성폭행하고 골목에 방치한 20대男 구속송치
- 8년 연애 끝 결혼 약속한 남친의 ‘숨겨진 정체'…“피해여성 20명 넘을것'
- '우리 피를 보자'…연락금지 명령에도 전처에 '490차례' 문자 보낸 60대의 최후
- “납치당했다” 112 신고했지만 출동 안 해…스스로 탈출하던 피해자는 결국
- '액운 막으려 그랬다'…울산 대왕암에 '바다남' 새긴 범인의 '황당' 범행 이유
- 6개월 딸 창밖으로 던져 숨지게 한 친모, 선처 호소…'제정신이 아니었다'
- '으아아악'…피 흘리며 알몸으로 발작하는 남성, 경찰이 잡고 보니
- '눈 그냥 먹어도 될까?'…할리우드 스타 '눈 레시피' 공유 후 난리, 왜? [셀럽의 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