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다세대주택서 불…10대 여성 등 5명 부상

신동원 2024. 1. 25.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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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오전 6시 4분쯤 경기 성남시 수정구의 한 4층짜리 다세대 주택에서 양초불에서 옮겨 붙은 것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해 5명이 다쳤다.

이 다세주택 1층에서 시작된 불로 인해 2층에 혼자 사는 10대 후반의 여성 A씨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고, 병원에서 호흡을 되찾았으며, 곧 상급 병원으로 이송돼 계속 치료받을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불이 난 다세대 주택에는 8세대가 거주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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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층 주민 “양초를 켜놓고 잠들었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앰블란스.

25일 오전 6시 4분쯤 경기 성남시 수정구의 한 4층짜리 다세대 주택에서 양초불에서 옮겨 붙은 것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해 5명이 다쳤다.

이 다세주택 1층에서 시작된 불로 인해 2층에 혼자 사는 10대 후반의 여성 A씨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고, 병원에서 호흡을 되찾았으며, 곧 상급 병원으로 이송돼 계속 치료받을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밖에 불이 난 1층에서 1명, 3~4층에서 3명 등 4명의 연기흡입 환자가 나왔다.

불이 난 다세대 주택에는 8세대가 거주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화재 발생 20여분 만에 진화 작업을 완료하고,환자들을 병원에 이송했다.

경찰은 “양초를 켜놓고 잠들었다”는 1층 주민의 진술에 따라 자세한 화재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신동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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