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명예훼손 혐의' 뉴스버스 대표 檢 출석..."특검 해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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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대선 당시 언론 보도로 윤석열 대통령의 명예가 훼손됐다는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인터넷 매체 뉴스버스 대표를 소환했습니다.
검찰은 이 대표가 지난 2021년 10월 대장동 대출 브로커 조우형 씨가 윤 대통령이 주임검사였던 대검 중수부 수사를 받고도 피의자로 입건되지 않았다는 취지로 보도해 윤 대통령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를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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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대선 당시 언론 보도로 윤석열 대통령의 명예가 훼손됐다는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인터넷 매체 뉴스버스 대표를 소환했습니다.
서울중앙지방검찰청 특별수사팀은 오늘(25일) 이진동 뉴스버스 대표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습니다.
이 대표는 검찰 수사가 비판 언론을 손보기 위한 명백한 언론 탄압이라며, 대통령실 주장대로 희대의 정치 공작이라면 특검을 통해 확인해야 한다며 정치권에 특검 법안을 제안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기사를 보도하기 전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씨와 수차례 통화했느냐는 질문엔 당시 최대 화제 인물인 김 씨와 두세 차례 통화했을 뿐이라고 답했습니다.
검찰은 이 대표가 지난 2021년 10월 대장동 대출 브로커 조우형 씨가 윤 대통령이 주임검사였던 대검 중수부 수사를 받고도 피의자로 입건되지 않았다는 취지로 보도해 윤 대통령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를 받습니다.
검찰은 이 대표가 친분이 있던 김 씨와 소통하면서 소속 기자에게 이 같은 보도를 지시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습니다.
이 대표보다 십여 분 앞서 검찰에 출석한 김만배 씨는 이 대표와 후원금을 논의한 적 있느냐는 취재진 질문에 아무런 답을 하지 않았습니다.
YTN 홍민기 (hongmg122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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