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배꽁초 버리다”…아파트 분리수거장서 불 [50초 리포트]
김예은 2024. 1. 25. 11:14
한 남성이 가득 쌓인 폐지 옆에서 담배를 피우다 꽁초를 버리고 자리를 뜹니다.
몇 분 뒤 폐지더미에서 불길이 치솟습니다.
아파트에서 담배꽁초를 함부로 버려 불을 낸 30대가 경찰에 검거됐습니다.
대전 둔산경찰서는 지난 7일 오후 2시 반쯤 대전시 월평동의 한 아파트 분리수거장에서 담배를 피우다 불을 낸 혐의로 30대 주민 A 씨를 붙잡았습니다.
경찰은 CCTV를 토대로 A 씨가 버린 담배꽁초 탓에 불이 번진 것을 확인했습니다.
A 씨는 경찰에 "불이 붙은 줄 몰랐다"고 진술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다행히 불은 금세 꺼져 큰 피해는 없었습니다.
경찰은 A 씨를 실화 혐의로 검찰에 송치할 계획입니다.
KBS뉴스 김예은입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김예은 기자 (yes24@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KBS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GTX 2기 청사진 발표…지방에도 ‘제2의 GTX’ 만든다
- “떳떳하고 싶다, 책 내서 갚겠다”…재판장 경고까지 받는 전청조의 말말말
- [현장영상] “잘생긴 할아버지가 어딨어요?” 어린이집 찾은 이재명에…
- 이 수법에 또 당했다…27만 명 개인 정보 유출 확인 [오늘 이슈]
- “아내에게 전화했는데 다른 사람이 받았다”…KT는 “껐다 켜라”?
- “우리 애 당뇨 걸려요”…음료 두 캔 서비스가 부른 ‘갑질’ [잇슈 키워드]
- 10억 연달아 당첨…‘복권 1등’ 남성, SNS에 싹 공개 [잇슈 키워드]
- [50초 리포트] “담배꽁초 버리다”…아파트 분리수거장서 불
- [영상] 한밤 중 ‘뺑소니 추격전’…“또 도망가!”
- [영상] 빙판길에 넘어졌다가 플라이어가 옆구리로 ‘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