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리지 소형 우주발사체로 KAIST 개발 위성 탑재체 성능 검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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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발사체 개발 스타트업 페리지에어로스페이스가 소형 발사체를 이용한 연구를 위해 KAIST 인공위성연구소와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페리지에어로스페이스와 KAIST 인공위성연구소는 24일 대전 KAIST 인공위성연구소에서 연구소가 개발 중인 위성 탑재체를 우주 환경에서 실험하기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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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발사체 개발 스타트업 페리지에어로스페이스가 소형 발사체를 이용한 연구를 위해 KAIST 인공위성연구소와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페리지에어로스페이스와 KAIST 인공위성연구소는 24일 대전 KAIST 인공위성연구소에서 연구소가 개발 중인 위성 탑재체를 우주 환경에서 실험하기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
2024년 상반기 민간기업으로는 처음으로 준궤도발사체 시험 발사 예정인 페리지가 연구소의 위성 탑재체를 목표 고도까지 수송한다는 계획이다. 양 기관은 향후 구체적인 기술 협의를 진행한다.
신동윤 페리지 대표는 "페리지의 소형 발사체를 통해 KAIST 인공위성연구소의 과학 실험을 수행할 수 있는 협력 기반을 마련하게 되어 무척 기쁘다"고 밝혔다.
유광선 KAIST 인공위성연구소 과학실험 책임자는 "인공위성 탑재체를 준궤도 영역에서 성능 검증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이번 협업을 시작으로 향후 페리지가 뉴스페이스 시대에 걸맞은 우주기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계속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올해 준궤도발사체 시험 발사를 계획중인 페리지는 2025년 소형 인공위성을 실을 우주발사체 블루웨일1(BW1)을 개발해 발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박건희 기자 wisse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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