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키움, 애리조나-가오슝 캠프로 시즌 준비…29일 출국

이대호 2024. 1. 25.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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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가 오는 29일부터 3월 6일까지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과 대만 가오슝으로 이어지는 2024시즌 스프링캠프에 나선다.

이번 캠프에는 홍원기 감독을 포함해 코치진, 선수단, 구단 직원 등 총 46명이 참가한다.

키움 선수단은 29일 오후 9시 대한항공 KE005편을 통해 1차 캠프 장소인 미국 애리조나주로 출국한다.

아리엘 후라도, 엔마누엘 데 헤이수스, 로니 도슨 등 외국인 선수도 캠프 시작에 맞춰 선수단에 합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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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히어로즈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가 오는 29일부터 3월 6일까지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과 대만 가오슝으로 이어지는 2024시즌 스프링캠프에 나선다.

이번 캠프에는 홍원기 감독을 포함해 코치진, 선수단, 구단 직원 등 총 46명이 참가한다.

키움 선수단은 29일 오후 9시 대한항공 KE005편을 통해 1차 캠프 장소인 미국 애리조나주로 출국한다.

2월 1일부터 14일까지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 솔트리버 필즈 앳 토킹스틱에서 3일 훈련·1일 휴식 일정으로 새 시즌 담금질을 시작한다.

1차 캠프에서는 기본기 훈련에 중점을 두고 컨디션을 회복하는 게 목표다.

이후 선수단은 2월 15일 대만으로 이동해 2월 18일부터 3월 5일까지 가오슝 국경칭푸야구장에서 훈련을 이어간다.

대만에서는 중신 브라더스, 퉁이 라이온스 등 대만 프로야구 구단과 6차례 연습경기를 치르며 실전 감각을 회복할 참이다.

송성문, 김휘집, 이주형 등 선수 7명은 현지 적응과 개인 훈련을 위해 지난 18일 미국으로 출국했다.

아리엘 후라도, 엔마누엘 데 헤이수스, 로니 도슨 등 외국인 선수도 캠프 시작에 맞춰 선수단에 합류한다.

[키움 히어로즈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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