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플라이소프트, 글로벌 생성형AI 시장 개척 나선다

김동화 2024. 1. 25.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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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언론진흥재단의 뉴스저작권 공식 유통기업인 비플라이소프트가 글로벌 생성형AI 뉴스데이터 공급 확산을 위해 미디어파트너사와 협력강화에 나섰다.

비플라이소프트(대표 임경환)는 24일 충무아트센터에서 '2024 미디어 파트너 설명회'를 개최하고 전국의 주요 일간지 및 경제지, 인터넷신문 등 다양한 분야의 미디어 파트너사 관계자를 초청해 언론사와의 20년간 동행에 대한 감사와 함께 생성형 AI 시대 글로벌 대응 전략에 대한 의지를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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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2024 미디어 파트너 설명회' AI시대 글로벌 대응 전략 발표
▲ 비플라이소프트(대표 임경환)가 24일 충무아트센터에서 ‘2024 미디어 파트너 설명회’를 개최하고 있다.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뉴스저작권 공식 유통기업인 비플라이소프트가 글로벌 생성형AI 뉴스데이터 공급 확산을 위해 미디어파트너사와 협력강화에 나섰다.

비플라이소프트(대표 임경환)는 24일 충무아트센터에서 ‘2024 미디어 파트너 설명회’를 개최하고 전국의 주요 일간지 및 경제지, 인터넷신문 등 다양한 분야의 미디어 파트너사 관계자를 초청해 언론사와의 20년간 동행에 대한 감사와 함께 생성형 AI 시대 글로벌 대응 전략에 대한 의지를 피력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생성형AI 뉴스데이터 공급 관련 국내/외 사례 △AI 모델에 활용되는 뉴스의 올바른 활용 방안 △AI 관련 글로벌 기업들과의 제휴 확대 △언론 및 미디어 파트너사와의 협업 등의 내용이 발표됐다.

이 자리에서 강필성 고려대 교수는 “LLM 모델 학습과 고도화를 위해서는 대량의 미디어 텍스트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그중에서도 신문기사 및 잡지 데이터는 단어와 문장이 잘 정리되어 있어 LLM 모델이 보다 정확한 답변을 내놓을 수 있는 역할을 해 그 가치가 높다”고 평가했다.

고민균 비플라이소프트 부사장은 “최근 글로벌 AI 기업들의 학습용 데이터 문제와 관련해서도 정책 및 상품개발 등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갈 예정이다”며 “글로벌 AI 기업들이 제대로 된 가치를 지불하고 합법적으로 뉴스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도록 시장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용어해설: LLM(Large language model) 대형 언어 모델 또는 거대 언어 모델. 사람들이 사용하는 대용량의 언어를 이해하고 생성할 수 있도록 훈련된 인공지능(AI) 모델로 자연어 처리 작업에 활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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