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라클, 코히어·메타 LLM 기반 ‘OCI 생성AI’ 서비스 선봬

이예린 기자 2024. 1. 25.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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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들이 최신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을 손쉽게 쓸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비스가 나왔다.

클라우드 서비스 기업 오라클은 25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연례 행사 '클라우드 서밋 2024'를 열고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OCI) 생성형 AI'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오라클 관계자는 "생성형 AI 서비스가 각 기업 조직별 내부 운영방식을 이해하도록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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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주요 업무에 AI 손쉽게 적용 지원”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의 오라클 본사 사옥 전경. 한국오라클 제공

기업들이 최신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을 손쉽게 쓸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비스가 나왔다.

클라우드 서비스 기업 오라클은 25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연례 행사 ‘클라우드 서밋 2024’를 열고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OCI) 생성형 AI’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그렉 파블릭 오라클 OCI사업부문 겸 AI·데이터관리담당(수석 부사장)은 "오라클의 목표는 기업들의 광범위한 AI 도입을 위해 실제로 발생했던 문제들을 해결하는 데 집중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OCI 생성형 AI 서비스는 △AI 스타트업 코히어의 대규모언어모델(LLM) △메타의 LLM ‘라마2’를 통합하는 완전 관리형이다. 100개 이상의 다국어 기능과 미세조정 옵션 등을 제공한다. 또, 오라클의 ‘검색 증강 생성’ 기술을 통해 사용자는 자체 데이터를 활용해 생성형 AI 모델을 추가 학습시킬 수 있다. 오라클 관계자는 "생성형 AI 서비스가 각 기업 조직별 내부 운영방식을 이해하도록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시범 단계로 운영 중인 ‘OCI 생성형 AI 에이전트’ 서비스는 ‘오픈서치’ 검색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오라클은 향후 버전에서 보다 광범위한 데이터 검색 및 집계 도구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예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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