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율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더 이상 밝혀질 것 없어"

김인영 기자 2024. 1. 25.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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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율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피습 사건, 송영길 전 민주당 대표 돈봉투 사건,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에 대해 "3가지 사건의 공통점은 더 이상 밝혀질 것이 없다는 점"이라고 밝혔다.

25일 김 비대위원은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서 "명확한 사건들의 흐름이 민주당만 가면 뿌옇게 되고 정쟁의 영역으로 가는지 모르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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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김경율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이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을 언급하며 "더 이상 밝혀질 것이 없다"고 말했다. 사진은 김 비대위원이 지난해 12월2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 임명장 수여식·제1차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소감을 밝히는 모습. /사진=뉴스1
김경율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피습 사건, 송영길 전 민주당 대표 돈봉투 사건,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에 대해 "3가지 사건의 공통점은 더 이상 밝혀질 것이 없다는 점"이라고 밝혔다.

25일 김 비대위원은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서 "명확한 사건들의 흐름이 민주당만 가면 뿌옇게 되고 정쟁의 영역으로 가는지 모르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김 비대위원은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은 경제 사건에서 밝혀져야 할 핵심적인 사항으로 자금 흐름이 모두 다 밝혀졌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이 정쟁의 원인이 되고 있다"며 "이 대표 피습 사건은 정치테러대책위원회라는 황당무계한 위원회로 귀결됐고 송 전 대표 돈봉투 사건은 검찰 앞 1인 시위를 넘어 정치검찰해체당 창당 선언이라는 역사상 유례없는 사건을 초래했다"고 지적했다.

김 비대위원은 "민주당의 태도와 발언들로부터 정치의 고비용 저효율 구조가 초래된 것"이라며 "민주당의 행태가 우리 사회의 정치개혁 필요성을 역설적으로 증명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인영 기자 young92@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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