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발+예능 출연' 뭇매 맞은 조규성…말레이시아전 '생일 축하골' 터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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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선수 조규성(미트윌란)이 생일을 맞아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에서 축포를 터뜨릴지 관심이 모아진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25일 오후 8시30분 말레이시아와 '2023 AFC 아시안컵' E조 조별리그 3차전 경기를 치른다.
조규성은 지난 20일 요르단과의 아시안컵 E조 조별리그 2차전을 마친 뒤 "내가 더 좋은 모습을 보였어야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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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선수 조규성(미트윌란)이 생일을 맞아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에서 축포를 터뜨릴지 관심이 모아진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25일 오후 8시30분 말레이시아와 '2023 AFC 아시안컵' E조 조별리그 3차전 경기를 치른다.
이날은 우리 대표팀의 주전 공격수 조규성의 생일이다. 황희찬(울버햄튼)의 생일은 다음날인 26일이다. 이에 클린스만 감독과 주장 손흥민(토트넘) 등은 지난 24일 훈련 시작 전 팀을 불러 모아 두 사람의 생일을 축하하기도 했다.
국내 축구 팬들은 조규성이 생일을 맞아 아시안컵에서 득점포를 가동해 주길 바라고 있다. 조규성은 아시안컵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여 비난의 대상이 됐다.
일부 누리꾼은 조규성의 개인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몰려가 악성 댓글을 적기도 했다. 이들은 조규성이 장발을 유지하고, 예능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한 것 등을 문제 삼으며 "운동보다 외모 가꾸기와 연예 활동에 더 관심이 있는 것 아니냐"고 주장하기도 했다.
현재 E조 2위인 한국은 이미 아시안컵 16강 진출을 확정했다. 그러나 E조 마지막 경기 결과에 따라 '운명의 한일전'을 치러야 할 수 있다. 한국이 조별리그에서 1위를 할 경우 일본과 맞붙는다. 우리 대표팀의 주포 조규성의 부활이 절실하게 필요한 이유다.
이에 조규성을 응원하는 축구 팬들은 그의 SNS에 "생일 맞아 멋진 활약 보여 달라", "태극기를 가슴에 달고 뛰는 조규성 선수 끝까지 응원하겠다" 등의 응원 댓글을 적고 있다.
이번 아시안컵에서 한국 대표팀은 총 5골을 기록 중이다.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이 2골을 넣었고 손흥민과 황인범(즈베즈다)이 각각 1골을 넣었다. 나머지 1골은 상대 자책골이었다. 아직 조규성과 오현규(셀틱) 등 최전방 공격수의 득점이 나오지 않았다.
조규성은 지난 20일 요르단과의 아시안컵 E조 조별리그 2차전을 마친 뒤 "내가 더 좋은 모습을 보였어야 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찬스가 온 것을 잘 살려 매 경기 골을 넣고 싶다"며 "나만 잘하면 될 것 같다. 남은 경기에선 반드시 골을 넣겠다"고 다짐했다.
채태병 기자 ctb@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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