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소식]청년소통기구 ‘청년네트워크’ 위원 위촉 등

[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시는 시청 3층 문화강좌실에서 '2024년 진주시 청년네트워크' 위촉식과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진주시 청년 기본 조례에 따라 구성된 청년네트워크는 청년정책을 청년들이 주도적으로 발굴·제안하는 청년 대표 소통기구다.

이날 위원 30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으며 위원장 선출과 직장인·창업인·문화 3개 분과를 구성했다. 또 분과별 운영 방향과 역할 등에 대한 논의도 진행했다.

청년네트워크는 앞으로 지역사회 청년들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청년문제 해결을 위한 각종 방안을 모색한다.

2020년 11월 출범한 진주시 청년네트워크는 2023년 진주시 청년주간행사 등 외부활동과 청년사업 발굴 및 모니터링, 청년 네트워크 활동 기획 등 진주시의 청년수요자 중심의 정책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진주시치매안심센터 ‘치매안심가맹점’ 상시 모집

진주시 치매안심센터는 실종 노인의 조속한 발견과 촘촘한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을 위한 밑거름 역할을 담당하는 ‘치매안심가맹점’을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치매안심가맹점이란 개인사업장 구성원이 모두 치매파트너 교육을 받고 치매안전망 구축에 적극 동참하는 가맹점으로 식당, 카페 등 사업자 등록번호 가운데 숫자 코드가 01~79, 90~99인 개인사업자가 대상이다.

가맹점으로 지정된 사업주들은 치매 환자와 가족을 배려하며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 또 배회 가능 어르신이 발견되면 임시 보호 및 신속한 신고 등 다양한 치매 안전망 구축을 위한 활동에 참여한다.

진주시는 2021년부터 현재까지 약국, 식당, 미용실 등 40개소의 치매안심가맹점을 운영 중이며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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