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워치랑 싸우는 션 “너 자꾸 이러면 안 보련다” 새해맞이 480km 달리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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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가수라는 본업보다 선행이 직업이 된 션이 새해 또 다른 도전에 나섰다.
오는 3월17일 서울 광화문에서 열리는 '2024 서울 마라톤 대회'를 앞두고 션은 영하 20도에 육박하는 혹한 속에 매일 20.24km를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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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박효실 기자] 이제는 가수라는 본업보다 선행이 직업이 된 션이 새해 또 다른 도전에 나섰다.
오는 3월17일 서울 광화문에서 열리는 ‘2024 서울 마라톤 대회’를 앞두고 션은 영하 20도에 육박하는 혹한 속에 매일 20.24km를 달리고 있다. 2024년 새해를 맞아 자신과 한 약속 때문.
션은 지난 23일 “2024년 1월1일 20.24km를 달리며 장애 어린이들에게 작은 희망을 선물하기로 마음먹었다. 하루하루가 마라톤을 달리는 것처럼 쉽지 않은 재활치료를 열심히 해나가는 장애 어린이들과 가족들에게 한 달 동안 매일 20.24km를 뛰면서 응원하겠다고”라고 전했다.
실제는 그는 1월 1일부터 매일 20km를 달리고 이제 성공을 눈앞에 두고 있다. 그는 “1월 한달 31일 동안 매일 20.24km를 달리기에 성공하면 2024만원을 장애 어린이 재활치료비로 기부하겠다고 내 자신과 약속했다. 이제 1월 한 달동안 21번을 달렸고 딱 10번 남았다”라고 전했다.
문제는 이런 주인의 사정을 알 리 없는 스마트워치. 션은 24일 ‘오늘의 제안-휴식’이라고 적힌 스마트워치 사진을 올렸다. 스마트워치는 ‘이번 주의 최적의 훈련 부하에 도달하였습니다. 휴식을 취하는 것을 고려하십시오’라며 브레이크가 고장 난 전차처럼 달리는 주인을 나무랐다.
이에 션은 “너 자꾸 이러면 나 너 안 보련다. 어떻게 하루도 안 빼고 나한테 휴식만 제안하니”라고 적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션은 오는 2024 서울 마라톤에서 마라톤 풀코스(42.195km)를 3시간 이내에 완주하는 SUB-3에 도전한다. gag1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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