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 1사단, 26일까지 포항·경주서 대침투 종합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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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 1사단은 경북 포항과 경주 일대에서 대침투 종합훈련을 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해병대 1사단 선봉여단은 23일부터 경주 월성원자력발전소에서 소형 무인기(드론) 식별, 포항경주공항에서 테러 첩보 입수 상황을 가정해 실질적인 행동 절차에 숙달할 수 있도록 훈련하고 있다.
26일까지 이어지는 훈련은 신창해안에서 해상 밀입국을 가정한 적 침투 및 내륙지역 침투, 주둔지에서 거동수상자 침입 등의 상황에도 대처할 수 있도록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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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해병대 1사단은 경북 포항과 경주 일대에서 대침투 종합훈련을 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해병대 1사단 선봉여단은 23일부터 경주 월성원자력발전소에서 소형 무인기(드론) 식별, 포항경주공항에서 테러 첩보 입수 상황을 가정해 실질적인 행동 절차에 숙달할 수 있도록 훈련하고 있다.
26일까지 이어지는 훈련은 신창해안에서 해상 밀입국을 가정한 적 침투 및 내륙지역 침투, 주둔지에서 거동수상자 침입 등의 상황에도 대처할 수 있도록 진행되고 있다.
이번 훈련에는 폭발물 처리반(EOD), 위험성 폭발물 개척팀(EHCT), 화생방 신속대응팀(CRRT), 정보분석조, 대대 5분 전투대기소대, 소초 기동타격대 등도 참가해 임무수행능력을 점검하고 있다.
선봉여단 양화종 중령(학군 50기)은 "훈련 성과를 바탕으로 적이 도발하면 즉·강·끝(즉각, 강력하게, 끝까지) 원칙에 따라 강한 힘으로 단호하게 응징할 수 있는 능력과 태세를 확립하겠다"고 말했다.
sds1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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