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 수천 건' 50대 악성 민원인 구속
구석찬 기자 2024. 1. 25. 11:06
금정구 3000건, 해운대구 2000건 등 폭탄 민원 제기
무차별적인 전화로 공공기관 직원들을 괴롭혀 온 50대 악성 민원인이 구속됐습니다.
부산 해운대경찰서는 최근 1년간 별다른 이유 없이 수천건의 민원을 제기해 경찰과 지자체 업무에 차질을 빚게 한 혐의로 이 남성을 구속해 검찰에 넘겼습니다.
이 남성은 2022년부터 노점상과 영세업자를 단속하라는 등의 내용으로 금정구에 3000건, 해운대구에 2000건 등 폭탄 민원을 넣었습니다.
또 112에도 2900건의 신고 전화를 걸어 고함을 치며 상습적인 악성 민원을 제기했습니다.
부산 해운대경찰서는 최근 1년간 별다른 이유 없이 수천건의 민원을 제기해 경찰과 지자체 업무에 차질을 빚게 한 혐의로 이 남성을 구속해 검찰에 넘겼습니다.
이 남성은 2022년부터 노점상과 영세업자를 단속하라는 등의 내용으로 금정구에 3000건, 해운대구에 2000건 등 폭탄 민원을 넣었습니다.
또 112에도 2900건의 신고 전화를 걸어 고함을 치며 상습적인 악성 민원을 제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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