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오지서 경비행기 추락, 광산업체 근로자 등 6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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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서부 오지의 광산업체로 향하던 경비행기가 추락, 승객과 승무원 등 6명이 사망했다고 캐나다 통신이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통신에 따르면 노스웨스트 준주(準州) 남부 소도시 포트스미스 공항에서 전날 오전 노스웨스트 전세항공 소속 경비행기가 이륙 직후 추락해 승객 4명과 이 항공사 훈련생 2명 등 6명이 숨졌다.
사고 항공기는 북부 오지의 다이아비크 다이아몬드 광산으로 향하던 중이었으며, 숨진 승객도 이 광산에서 일하던 근로자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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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연합뉴스) 조재용 통신원= 캐나다 서부 오지의 광산업체로 향하던 경비행기가 추락, 승객과 승무원 등 6명이 사망했다고 캐나다 통신이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통신에 따르면 노스웨스트 준주(準州) 남부 소도시 포트스미스 공항에서 전날 오전 노스웨스트 전세항공 소속 경비행기가 이륙 직후 추락해 승객 4명과 이 항공사 훈련생 2명 등 6명이 숨졌다. 승객 중 1명은 부상을 입고 구조돼 병원으로 후송됐다.
포트스미스는 노스웨스트 준주 주도인 옐로우나이프 남쪽 740㎞ 떨어진 소도시로 주민 2천500명이 거주한다.
사고 항공기는 북부 오지의 다이아비크 다이아몬드 광산으로 향하던 중이었으며, 숨진 승객도 이 광산에서 일하던 근로자들이었다.
사고 조사에 나선 교통안전국은 "항공기가 활주로에서 이륙한 직후 추락했으며 지면에 충돌하면서 화재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사망자는 모두 포트스미스 주민으로 사고 소식이 전해지자 마을 전체가 이들을 애도하며 충격에 빠졌다고 통신이 전했다.
jaeyc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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