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자전환 성공' SK하이닉스, 임직원에 격려금·자사주 쏜다

이한듬 기자 2024. 1. 25.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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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만에 흑자전환에 성공한 SK하이닉스가 직원들에게 자사주와 격려금을 지급한다.

SK하이닉스는 25일 구성원들에게 자사주 15주와 격려금 200만원을 지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SK하이닉스 관계자는 "자사주는 회사의 핵심 경쟁력인 구성원들에게 미래기업가치 제고를 향한 동참을 독려하고자 지급된다"며 "최근 곽노정 대표이사 사장이 밝힌 '3년 내 기업가치 200조원 달성 목표'라는 포부와도 궤를 같이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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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가 직원들에게 자사주 15주와 격려금 200만원을 지급한다. / 사진=뉴스1
1년 만에 흑자전환에 성공한 SK하이닉스가 직원들에게 자사주와 격려금을 지급한다.

SK하이닉스는 25일 구성원들에게 자사주 15주와 격려금 200만원을 지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격려금은 29일 자사주는 추후 필요한 절차를 거쳐 각각 지급한다.

SK하이닉스의 주식 가격은 지난 24일 종가 기준 14만1500원으로 1인당 212만원가량을 받게된다.

이를 위해 SK하이닉스는 이날 보통주 47만7390주, 672억1651만원 상당을 처분한다고 공시했다.

SK하이닉스 관계자는 "자사주는 회사의 핵심 경쟁력인 구성원들에게 미래기업가치 제고를 향한 동참을 독려하고자 지급된다"며 "최근 곽노정 대표이사 사장이 밝힌 '3년 내 기업가치 200조원 달성 목표'라는 포부와도 궤를 같이 한다"고 설명했다.

이와 별개로 기본급 50%에 해당하는생산성 격려금(PI)도 오는 26일 지급할 예정이다.

SK하이닉스는 이날 지난해 4분기 실적도 발표했다.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3460억원으로 2022년 4분기부터 지속된 적자를 끊고 5분기 만에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이한듬 기자 mumford@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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