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애리조나 스프링캠프 29일 출발…김혜성 후계자는 이미 출국했다[오피셜]

김진성 기자 2024. 1. 25.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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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스프링캠프/키움 히어로즈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키움 히어로즈는 29일부터 3월 6일까지 총 38일간 미국 애리조나와 대만 가오슝에서 2024시즌을 대비한 스프링캠프를 실시한다.

키움은 25일 "이번 캠프에는 홍원기 감독을 포함해 코칭스태프, 선수단, 프런트 등 총 46명이 참가한다. 키움 선수단은 오는 29일 오후 9시 대한항공 KE005편(인천공항 2터미널)을 통해 1차 캠프 장소인 미국 애리조나로 출국한다. 2월 1일부터 14일까지 미국 애리조나주 솔트리버 필즈 앳 토킹스틱에서 3일 훈련 1일 휴식 일정으로 새 시즌 담금질을 시작한다. 기본기 훈련에 중점을 두고 컨디션을 끌어 올릴 계획이다. 미국 캠프를 마친 선수단은 2월 15일 대만으로 이동해 18일부터 3월 5일까지 대만 가오슝 국경칭푸야구장에서 훈련을 이어간다. 중신 브라더스, 퉁이 라이온스 등 대만 프로야구팀과 6차례 연습경기를 치르며 실전 감각을 조율할 예정이다"라고 했다.

끝으로 키움은 "송성문, 김휘집, 이주형 등 선수 7명은 현지 적응과 개인 훈련을 위해 지난 18일 미국으로 출국했다. 후라도, 헤이수스, 도슨 등 외국인 선수들도 캠프 시작에 맞춰 선수단에 합류한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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