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항공당국, 동체 구멍 '보잉 737 맥스9' 운항재개 승인

윤성철 ysc@mbc.co.kr 2024. 1. 25.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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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방항공청이 비행 중 동체에 구멍이 나는 사고가 발생한 '보잉 737 맥스9' 기종의 운항 재개를 승인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습니다.

'737 맥스9'는 미국 항공기 제조사 보잉의 최신 여객기지만, 지난 5일오리건주 포틀랜드에서 이륙한 알래스카 항공편이 비행 중 동체에 구멍이 나는 사고를 겪으면서 결함 의혹이 불거진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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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연합뉴스

미국 연방항공청이 비행 중 동체에 구멍이 나는 사고가 발생한 '보잉 737 맥스9' 기종의 운항 재개를 승인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연방항공청은 지난 6일부터 운항이 정지된 상태였던 '보잉 737 맥스9' 기종 항공기들이 전면 검사와 유지보수 절차를 거쳐 운항을 재개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유나이티드 항공이 오는 28일부터 자사가 보유한 '보잉 737 맥스9' 여객기를 다시 운항한다고 밝히는 등 항공업계도 정상화 수순을 밟고 있습니다.

'737 맥스9'는 미국 항공기 제조사 보잉의 최신 여객기지만, 지난 5일오리건주 포틀랜드에서 이륙한 알래스카 항공편이 비행 중 동체에 구멍이 나는 사고를 겪으면서 결함 의혹이 불거진 바 있습니다.

해당 사고는 더 많은 좌석을 배치하기 위해 불필요한 비상구를 막는 모듈식 부품인 도어 플러그가 동체에 제대로 결합되지 않아 발생했을 가능성이 제기됐습니다.

윤성철 기자(ysc@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world/article/6565642_3644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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