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지난해 거침없이 달렸다...사상 첫 영업이익 11조 원 넘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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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가 2023년 사상 첫 영업이익 10조 원을 돌파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기아는 25일 지난해 연결 재무제표 기준 매출 99조8,084억 원, 영업이익 11조6,079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사상 최대 매출과 영업이익을 기록했던 2022년과 비교해 매출은 15.3%, 영업이익은 60.5% 증가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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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가 2023년 사상 첫 영업이익 10조 원을 돌파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기아는 25일 지난해 연결 재무제표 기준 매출 99조8,084억 원, 영업이익 11조6,079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사상 최대 매출과 영업이익을 기록했던 2022년과 비교해 매출은 15.3%, 영업이익은 60.5% 증가한 수치다. 전년도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86조5,590억 원, 7조2,331억 원이었다.
기아는 이어 연간 판매량도 전년보다 6.4% 증가한 308만 7,384대에 달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률도 11.6%로 처음 두 자릿수를 기록해 역대 최고 수치를 보였다. 순이익은 8조7,778억 원으로 62.3% 늘었다.
기아 관계자는 "지난해 ①글로벌 판매 증가와 ②고수익 지역에서의 판매 비중 확대, ③고가 차종·고사양 트림 비중 확대 등 판매 믹스 개선에 따른 가격 상승효과④우호적 원·달러 환율 영향이 더해져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말했다.
강희경 기자 kstar@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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