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이캣, SSG닷컴에 ‘영상 및 배너 제작 AI 솔루션’ 공급

조광현 기자(cho.kwanghyun@mk.co.kr) 2024. 1. 25.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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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이캣은 SSG닷컴과 광고 자동 제작 솔루션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브이캣은 SSG닷컴에 상품의 URL만 입력하면 영상과 배너를 만들 수 있는 시스템을 제공한다.

특히 브이캣은 빠른 교체가 중요한 기획전, 이벤트 영역의 배너 전량이 자동 제작되도록 SSG닷컴에 맞춰 솔루션을 고도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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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쿠팡, 롯데온, G마켓, 아모레퍼시픽까지
제품 광고 영상과 배너 이미지를 AI로 대량 자동 제작
▲하루 수 천개의 자사몰 배너와 영상을 자동 제작하는 AI 서비스 브이캣(사진=브이캣)
브이캣은 SSG닷컴과 광고 자동 제작 솔루션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브이캣은 SSG닷컴에 상품의 URL만 입력하면 영상과 배너를 만들 수 있는 시스템을 제공한다. 해당 시스템으로 누구나 쉽고, 빠르게 디자인팀의 제작물과 동일한 품질의 소재를 생산할 수 있다. 내부 배너 광고의 효율 최적화를 위한 다양한 소재 테스트도 가능해진다.

특히 브이캣은 빠른 교체가 중요한 기획전, 이벤트 영역의 배너 전량이 자동 제작되도록 SSG닷컴에 맞춰 솔루션을 고도화했다. 기존 제작물들의 규격화와 시스템화가 맞춤 고도화 작업의 핵심이다. 디자인팀이 일일이 제작하던 수천 종의 배너 이미지를 디자인 템플릿으로 만들어 시스템에 등록하는 것이다.

브이캣 정범진 대표는 “대형 조직이 생성 AI 기술을 도입하기 위해서는 브이캣과 같은 AI 애플리케이션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단순 기술 도입만으로는 즉시 사람이 제작하던 수준으로 대량의 소재를 제작하기 어렵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이어서 정 대표는 “브이캣은 생성 AI 기술을 도입하는 조직의 작업 프로세스 전반을 개선하는 것에 집중한다. 국내 대형 커머스 플랫폼들은 이미 브이캣으로 광고 소재 제작을 자동화하며 시간과 인력 리소스를 대폭 감축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브이캣은 광고 문구 생성을 위한 GPT 도입에 이어 이미지 생성을 위한 스테이블 디퓨전(Stable Diffusion)을 도입해 소재 제작 기술을 강화한다. 이용자는 한 번의 클릭만으로 제품의 배경을 깨끗하게 지우거나 마치 스튜디오에서 촬영한 것과 같은 배경을 자연스럽게 합성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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