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진엔텍, ‘따따블’ 이어 상한가 달성 [특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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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상장 첫날 '따따블'(주가가 공모가의 4배 상승)을 달성했던 우진엔텍이 상장 이튿날 상한가를 기록했다.
전날인 24일 코스닥에 상장한 우진엔텍은 상장 당일 공모가였던 5300원 대비 300% 오른 2만1200원에 장을 종료했다.
올해 첫 상장 기업인 우진엔텍까지 '따따블'을 달성하며 지난해 말 공모주 열기가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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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우진엔텍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6350원(29.95%) 오른 2만7550원이었다.
전날인 24일 코스닥에 상장한 우진엔텍은 상장 당일 공모가였던 5300원 대비 300% 오른 2만1200원에 장을 종료했다.
한국거래소가 지난해 6월 신규 상장 종목의 상장일 가격 변동 폭을 확대한 이후 ‘따따블’을 기록한 것은 이번이 네 번째다.
앞서 지난해 케이엔에스와 LS머트리얼즈, DS단석이 공모가 4배를 기록한 바 있다.
올해 첫 상장 기업인 우진엔텍까지 ‘따따블’을 달성하며 지난해 말 공모주 열기가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2013년 설립된 우진엔텍은 원전 가동에 필요한 정비 사업을 영위하는 기업이다.
전국 10곳의 원자력 및 화력 발전소에서 계측제어설비 정비 담당 용역 등을 제공하고 있다.
앞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는 126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공모가는 희망 범위(4300∼4900원) 상단을 초과한 5300원으로 확정됐다.
공모주 청약에서는 270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3조6946억원의 증거금이 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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