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효문화뿌리축제, 문체부 2024~2025 예비축제 지정

대전 지역 축제 중 유일 선정…차별화된 콘텐츠 높이 평가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 중구는 대전효문화뿌리축제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정하는 2024~2025 예비축제에 뽑혔다고 25일 밝혔다.

중구에 따르면 전국 1200여 개 지역축제 가운데 선정된 20개 예비축제 중 대전에선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대전효문화뿌리축제는 2008년부터 매년 가을 중구 침산동 뿌리공원에서 열린다. 전국에선 유일하게 ‘효’와 ‘뿌리’를 주제로 한 차별화된 콘텐츠를 선보이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잊혀져가는 우리 고유의 정신문화 유산을 계승하고 가족의 소중함을 체험하며 세대가 화합하는 장을 마련하고 있는 점이 호평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예비축제에 지정됨에 따라, 중구는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문화관광축제 지정 평가와 빅데이터 분석 등을 지원받고, 아울러 2026-2027년 문화관광축제 지정 신청 자격을 갖는다.

이동한 구청장 권한대행은 "올해 개최되는 제15회 대전효문화뿌리축제가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고 모두가 화합하는 안전한 축제가 되도록 기획과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oemedia@newsis.com

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