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시비 직불금 1월 중 141억 지급한다

고석중 기자 2024. 1. 25. 10:5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북 김제시가 올해 시비직불금(기본형 공익직불금 및 소농 직불금) 141억원을 지급해 농업인의 소득안정을 도모한다고 2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달 안으로 1만 3377농업인(법인포함)에게 시비직불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시비 직불금 지원으로 농자재 가격상승과 쌀값 하락 등 어려움을 겪고있는 농가의 소득 보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농업도시 김제의 농촌경제 활성화를 위해 관련 시책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직불금 ㏊당 82만5000원 지원…1만177농가 130억원
소농 직불금 농가당 36만원…총 11억원 지원
김제시청 전경 (사진=김제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김제=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 김제시가 올해 시비직불금(기본형 공익직불금 및 소농 직불금) 141억원을 지급해 농업인의 소득안정을 도모한다고 2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달 안으로 1만 3377농업인(법인포함)에게 시비직불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기본형 직불금은 기존의 쌀 소득 보전 직불제가 기본형 공익직불제로 변경됨에따라, 대상 농지 가운데 논 농업에 이용된 농지에 대해 지급한다.

농지의 형상과 기능을 유지해 농업 생산기반을 보호하고 농가의 소득을 보전하기 위해 도내 경작농지(논)에 최대 5㏊까지 ㏊당 82만5000원을 지원하며 1만177농가에 130억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소농 직불금은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 농업수도 위상 확립 및 농업도시 육성을 위해 지난 2023년 신설됐다.

올해는 김제 거주 소규모 농가의 경영안정 및 대농과 소농간의 비대칭적인 지급구조의 완화를 위해 3160명에 농가당 36만원씩 11억원이 지원된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시비 직불금 지원으로 농자재 가격상승과 쌀값 하락 등 어려움을 겪고있는 농가의 소득 보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농업도시 김제의 농촌경제 활성화를 위해 관련 시책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9900@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