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부모급여 대폭 인상…"보육 인프라 확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북 안동시가 가정에서 아동을 양육하는 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아동의 건강한 성장환경을 조성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부모급여 지원금을 인상한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올해 부모급여 인상을 통해 부모의 양육에 따른 경제적 부담이 완화될 것으로 기대하며 보육 인프라 확대를 추진해 아이를 낳고, 키우기 좋은 활력 넘치는 성장 도시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북 안동시가 가정에서 아동을 양육하는 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아동의 건강한 성장환경을 조성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부모급여 지원금을 인상한다.
25일 안동시에 따르면 부모급여는 출산이나 양육으로 인한 가구의 소득감소를 보전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도입, 출산과 양육 부담 등으로 매년 감소하는 출산율을 올리기 위해 시행되고 있다.
올해부터 0세(0~11개월) 가정양육 아동 가구는 매월 70만 원에서 100만 원, 1세(12~23개월) 가정양육 아동 가구는 매월 35만 원에서 50만 원으로 지원금을 인상하고, 매월 25일 현금으로 지급한다. 기존 지급대상자는 2024년 1월부터 별도 신청 없이 인상된 금액을 지급받는다.
이어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경우 부모급여를 보육료 바우처로 지원받는다. 부모급여 100만 원을 지원받는 0세 아동이 어린이집을 이용할 경우, 보육로 바우처로 54만 원과, 현금 46만 원을 지급받는다. 1세 아동은 부모급여 50만 원으로 보육료 바우처 47만 5천 원과 현금 2만5천 원을 받는다. 종일제 돌봄서비스 이용 시, 바우처 지원금액이 부모급여 지원금액보다 적은 경우에는 그 차액을 현금으로 지원받게 된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올해 부모급여 인상을 통해 부모의 양육에 따른 경제적 부담이 완화될 것으로 기대하며 보육 인프라 확대를 추진해 아이를 낳고, 키우기 좋은 활력 넘치는 성장 도시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동=황재윤 기자 newsdeer@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HB인베스트먼트, 코스닥 입성… "톱티어 VC 도약 목표" - 머니S
- [단독] 사고 후유증 벗어날까… HDC현대산업개발 연봉 1500만원 인상 - 머니S
- 오늘부터 '청년도약계좌' 연계가입 신청… "856만원 이득" - 머니S
- GS건설 쫓아낸 부산촉진2-1 재개발… 삼성 vs 포스코 결전의 날 눈앞 - 머니S
- "1년 2100만원, 살 빼드립니다"… 130조 비만치료제 시장 - 머니S
- 위메이드, 불확실성 낮추고 경영 집중… 사업 청사진 순항 '예고' - 머니S
- 몽골서 유조트럭·승용차 충돌 후 폭발… 소방관 등 6명 숨져 - 머니S
- "나 BTS 슈가·뷔인데"… 미공개 음원 빼낸 혐의 20대男, 1심 실형 - 머니S
- [시승기] 확 바꾼 '제네시스 G80'…BMW 성능에 벤츠 고급감 더해 - 머니S
- 태영건설 하도급 피해 눈덩이… 92곳 직·간접 대금 미지급 발생 - 머니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