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요한 "한동훈과 최근에 몰래 만났다‥'힘내시라' 고마움 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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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요한 전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은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과 최근에도 몰래 만났다"며 "제가 해온 일의 바톤을 (한 위원장이) 잘 받아서 너무 잘 하고 계시다, 힘내시라고 고마움을 표현했다"고 밝혔습니다.
인 전 위원장은 오늘 오전 채널A '라디오쇼 정치시그널'에 출연해 "혁신위원들도, 비대위원들도 컨트롤이 잘 안 된다"며 "위원장이 욕을 다 먹는데, 그걸로 같이 웃기도 하고 또 본인이 저한테 도움도 많이 요청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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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요한 전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은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과 최근에도 몰래 만났다"며 "제가 해온 일의 바톤을 (한 위원장이) 잘 받아서 너무 잘 하고 계시다, 힘내시라고 고마움을 표현했다"고 밝혔습니다.
인 전 위원장은 오늘 오전 채널A '라디오쇼 정치시그널'에 출연해 "혁신위원들도, 비대위원들도 컨트롤이 잘 안 된다"며 "위원장이 욕을 다 먹는데, 그걸로 같이 웃기도 하고 또 본인이 저한테 도움도 많이 요청했다"고 전했습니다.
다만 한 위원장이 무엇을 제안하거나 요청했는지를 두고는 "공개적으로 할 이야기가 있고 기자를 궁금하게 해야 할 이야기도 있다"며 말을 아꼈습니다.
인 전 위원장은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이 인천 계양을에 출마하는 것을 두고는 "(판세가) 안 좋은데 나가겠다고 해서 피눈물나게 고맙다"며 "이런 분들을 앞세워 당의 세대교체도 하고 새로운 얼굴도 보이며 개혁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자신의 총선 출마 여부에 대해서는 "선량한 사람들, 너무 존경하는 여러 사람들이, 지역의 대표들도 그렇고 당에서도 그렇고, 압력을 엄청 받고 있다"면서도 "그때(혁신위원장 재임 당시) 하도 두드려 맞고 욕을 많이 먹어서 사실 자신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손하늘 기자(sonar@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politics/article/6565635_3643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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