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포천쌀 미주지역 첫 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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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포천쌀이 미국에 처음으로 수출됐다.
포천시(시장 백영현)와 가산농협(조합장 김창길)은 23일 농협 미곡종합처리장에서 포천쌀의 미국 첫 수출을 기념한 선적식을 했다.
행사에는 백영현 시장과 서과석 포천시의회 의장, 이덕주 NH농협 포천시지부장, 포천지역 농협 조합장들, 수출업체 임직원 20여명이 참석했다.
김창길 조합장은 "쌀 소비가 줄어드는 요즘, 뜻깊은 행사에 참여하게 돼 보람을 느낀다"며 "이번 쌀 수출을 계기로 포천쌀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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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농가 소득 향상 계기 마련
경기 포천쌀이 미국에 처음으로 수출됐다.
포천시(시장 백영현)와 가산농협(조합장 김창길)은 23일 농협 미곡종합처리장에서 포천쌀의 미국 첫 수출을 기념한 선적식을 했다. 행사에는 백영현 시장과 서과석 포천시의회 의장, 이덕주 NH농협 포천시지부장, 포천지역 농협 조합장들, 수출업체 임직원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수출길에 오른 쌀은 가산농협(조합장 김창길)이 생산한 <해솔촌으뜸쌀> 2.4t이다. 쌀은 미국 애틀란타 메가마트에서 미국 소비자에게 선보인다. 시는 앞으로도 애틀란타 한인회와 포천쌀 수출 확대 방안을 계속 논의한다는 계획이다.
백영현 시장은 “이번 대미 쌀수출을 시작으로 지역농산물과 농식품의 수출 환경 구축하기 위해 무실역행(務實力行·실제로 힘쓰고 온 힘을 다해 행한다는 뜻)의 자세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덕주 지부장은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맛과 품질이 뛰어난 포천쌀이 미국 전역은 물론 전세계로 뻗어나가는 첫 걸음이 되길 기대한다”며 “농협도 지역농산물 수출 판로를 뚫고 농가소득을 높이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김창길 조합장은 “쌀 소비가 줄어드는 요즘, 뜻깊은 행사에 참여하게 돼 보람을 느낀다”며 “이번 쌀 수출을 계기로 포천쌀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포천시는 이날 농식품 수출업체인 메가마트(대표 손영규)와 ‘포천시 우수 농식품 특별 판촉전’을 추진하기로 협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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