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육청, 다문화가정 자녀 학교생활 적응 돕는다

오성택 2024. 1. 25.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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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교육청이 다문화가정 자녀들의 학교생활 적응을 돕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이 프로그램은 자녀의 빠른 학교생활 적응과 부모의 자녀 초등학교 생활·학습 지도 역량을 키워주기 위한 것으로, 올해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다문화가정 자녀와 학부모 등 2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학부모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입학 준비하기 △초등학교 1학년 학교생활 살펴보기 △학교 및 자녀와 소통하기 △다문화교육지원센터 프로그램 안내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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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교육청이 다문화가정 자녀들의 학교생활 적응을 돕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25일 부산교육청에 따르면 27일 오전 다문화교육지원센터 교육실에서 ‘2024년 징검다리 과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자녀의 빠른 학교생활 적응과 부모의 자녀 초등학교 생활·학습 지도 역량을 키워주기 위한 것으로, 올해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다문화가정 자녀와 학부모 등 2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먼저 자녀 대상 프로그램은 △학교와 교실 생활 알아보기 △초등학생의 하루 체험하기 △학교 갈 준비하기 △한국 학교생활에 대한 질의응답 등으로 진행된다. 학부모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입학 준비하기 △초등학교 1학년 학교생활 살펴보기 △학교 및 자녀와 소통하기 △다문화교육지원센터 프로그램 안내 등이다.

부산교육청은 참가자들의 프로그램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모국어 통·번역 서비스와 함께 다국어 자료집을 배부한다.

박지훈 부산교육청 교육정책과장은 “징검다리 과정은 다문화가정 학생들에게 균등하고 공정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출발선”이라며 “다문화가정 자녀의 학교 적응과 학부모의 지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부산=오성택 기자 fivestar@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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