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치매 진단 시민에 월 3만원·보호 물품 지원

김동철 2024. 1. 25.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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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시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치매를 진단받은 시민에게 월 3만원씩의 진료비와 약제비를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위생팬티와 기저귀 등 보호 물품도 무상 지원한다.

보호 물품은 중등도에 따라 초기·경증·중증으로 나눠 지급되며, 부피가 큰 기저귀와 물티슈 등은 매월 택배로 보내준다.

다른 물품은 치매안심센터를 방문해서 받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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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청 전경 [연합뉴스 자료사진]

(전주=연합뉴스) 김동철 기자 = 전북 전주시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치매를 진단받은 시민에게 월 3만원씩의 진료비와 약제비를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위생팬티와 기저귀 등 보호 물품도 무상 지원한다.

보호 물품은 중등도에 따라 초기·경증·중증으로 나눠 지급되며, 부피가 큰 기저귀와 물티슈 등은 매월 택배로 보내준다. 다른 물품은 치매안심센터를 방문해서 받으면 된다.

김신선 보건소장은 "치매 치료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해 환자가 조기에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치매 안심 사회를 실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ollens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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