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공모사업 3년 연속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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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시는 올해 교육부 산하 국립특수교육원이 주관한 '2024년 장애인 평생학습 도시 공모사업'에 3년 연속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장애인 평생학습 도시는 장애인의 특성과 수요가 반영된 양질의 평생교육을 제공, 장애인의 자립생활 능력과 지역사회 참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교육부 국립특수교육원이 2020년부터 전국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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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북 전주시는 올해 교육부 산하 국립특수교육원이 주관한 '2024년 장애인 평생학습 도시 공모사업'에 3년 연속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장애인 평생학습 도시는 장애인의 특성과 수요가 반영된 양질의 평생교육을 제공, 장애인의 자립생활 능력과 지역사회 참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교육부 국립특수교육원이 2020년부터 전국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공모에서는 전국 시·군·구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 계획 ▲장애인 평생교육 지역 관계망(네트워크) 구축 계획 ▲평생학습 프로그램 및 운영기관의 다양성 등에 대한 심사를 거쳐 전주시를 포함한 60개 지자체가 최종 선정됐다.
시는 다음 달부터 치유 문화 확산을 위한 전주형 특화프로그램,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성장하고 장애 유형별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등 총 20여 개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장애인의 자립 능력과 사회 적응력을 높여 급변하는 사회환경 속에서도 잘 적응해 생활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용삼 시 복지환경국장은 "3년 연속 장애인 평생학습 도시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장애인들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평생학습 사업을 추진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장애 친화적 평생학습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ns465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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