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구축함, 총통선거 후 타이완해협 첫통과...中 "도발"

류제웅 2024. 1. 25. 10:4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이 최근 중국과 군사 대화를 재개하는 등 긴장 완화를 추구하면서도 타이완 방어를 돕겠다는 의지를 과시하고 있습니다.

인도태평양 지역을 담당하는 미 7함대는 미 해군 구축함 '존 핀'호가 현지 시간 24일 타이완 해협을 통과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타이완을 관할하는 중국 인민해방군 동부 전구 대변인은 성명을 내고 미 구축함이 타이완해협을 항해하며 공개적으로 선전했다고 비난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미국이 최근 중국과 군사 대화를 재개하는 등 긴장 완화를 추구하면서도 타이완 방어를 돕겠다는 의지를 과시하고 있습니다.

인도태평양 지역을 담당하는 미 7함대는 미 해군 구축함 '존 핀'호가 현지 시간 24일 타이완 해협을 통과했다고 밝혔습니다.

7함대는 또 "국제사회 그 어느 구성원도 자기 권리와 자유를 포기하도록 협박받거나 강압을 당해서는 안 되며 미군은 국제법이 허용하는 어디에서든 비행하고 항행하는 작전을 수행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미 해군이 자군 소속 군함이 타이완해협을 지났다고 공식 확인한 것은 지난 13일 타이완 총통선거 이후 처음입니다.

이에 대해 타이완을 관할하는 중국 인민해방군 동부 전구 대변인은 성명을 내고 미 구축함이 타이완해협을 항해하며 공개적으로 선전했다고 비난했습니다.

대변인은 또 최근 미군이 종종 도발하며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악의적으로 해치고 있는데 단호히 수호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YTN 류제웅 (jwryoo@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