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다세대주택서 새벽시간 화재…10대 여성 등 5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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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오전 6시 4분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의 한 4층짜리 다세대 주택에서 불이 나 5명이 다쳤다.
이 주택 1층에서 시작된 불로 인해 2층에 혼자 사는 10대 후반의 여성 A양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다.
이밖에 불이 난 1층에서 1명, 3~4층에서 3명 등 4명의 연기흡입 환자가 나왔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화재 발생 20여분 만에 진화 작업을 완료하고, 환자들을 병원에 이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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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연합뉴스) 강영훈 기자 = 25일 오전 6시 4분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의 한 4층짜리 다세대 주택에서 불이 나 5명이 다쳤다.
이 주택 1층에서 시작된 불로 인해 2층에 혼자 사는 10대 후반의 여성 A양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다.
A양은 병원에서 호흡을 되찾았으며, 곧 상급 병원으로 이송돼 계속 치료받을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밖에 불이 난 1층에서 1명, 3~4층에서 3명 등 4명의 연기흡입 환자가 나왔다.
해당 다세대 주택에는 8세대가 거주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화재 발생 20여분 만에 진화 작업을 완료하고, 환자들을 병원에 이송했다.
경찰은 "양초를 켜놓고 잠들었다"는 1층 주민의 진술에 따라 자세한 화재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ky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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