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도쿄전력, 4월부터 1년간 오염수 7회 방류…총 5만4천600t"

박상현 2024. 1. 25.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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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도쿄전력이 올해 4월부터 1년간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일본 정부 명칭 '처리수')를 7회 방류하기로 했다고 교도통신이 25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도쿄전력은 2024년도(2024년 4월∼2025년 3월)에 7회에 걸쳐 오염수 5만4천600t을 후쿠시마 원전 앞바다에 방류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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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도통신 보도…4차 7천800t 방류는 내달 하순 시작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지지 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도쿄=연합뉴스) 박상현 특파원 = 일본 도쿄전력이 올해 4월부터 1년간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일본 정부 명칭 '처리수')를 7회 방류하기로 했다고 교도통신이 25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도쿄전력은 2024년도(2024년 4월∼2025년 3월)에 7회에 걸쳐 오염수 5만4천600t을 후쿠시마 원전 앞바다에 방류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2024년도에도 회당 오염수 방류량은 이전과 같은 7천800t이 될 것으로 보인다.

도쿄전력은 지난해 8∼11월 세 차례에 걸쳐 오염수를 방류했고, 내달 하순 4차 방류를 시작할 예정이다.

앞서 도쿄전력은 지난해 방류를 시작하면서 올해 3월까지 네 차례에 걸쳐 7천800t씩 방류를 진행해 총 3만1천200t의 오염수를 처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psh5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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